12월 28일(토) 오전 10시 개통하는 창녕-밀양 고속도로를 소개합니다.
1. 고속도로 개요 |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함양울산고속도로의 한 구간으로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 총 연장 28.5km로, 4차로 신설 구간입니다.
사업비는 총 1조 6,83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주행시간이 기존 63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42km에서 28.5km로 감소합니다.
추진 경위
날짜 | 내용 |
2003년 6월 |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B/C 1.06) |
2005년 12월 | 타당성조사 완료(B/C 1.18) |
2009년 12월 | 기본설계 완료 |
2013년 12월 | 실시설계 완료 |
2016년 10월 | 공사 착공 |
2024년 12월 28일 | 공사 준공 및 개통 |
2. 고속도로 효과 |
이번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은 경남 내륙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창녕군과 밀양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험준한 태백산맥 남단 고개를 오르내리는 국도 24호선 2차로 도로만이 유일하였으나, 이번 개통으로 두 지역 간 이동이 보다 빠르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인 밀양-울산 고속도로가 창녕까지 연장되어 경남지역 주민의 생활권 확대가 예상되며,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창녕 우포늪과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와 물류 활성화 등을 통해 연간 약 4,030억원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 사회적 편익 4,030억원/년 절감, 주행거리 42km -> 28.5km(13.5Km 감소), 주행시간 63분 -> 17분(46분 감소)
3. 기타 |
이번 개통으로 동서 방향의 유일한 고속도로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동서축 연결이 강화되고, 미개통 구간인 함양-창녕 구간(70.9km)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입니다.
(1) 밀양 ~ 울산 구간 : 2020년 12월 11일 개통
(2) 창녕 ~ 밀양 구간 : 2024년 12월 28일 개통
(3) 함양 ~ 창녕 구간 : 2026년 개통 예정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은 경남 내륙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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