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도

안성 - 구리 고속도로 개통(통행시간 49분 단축)

밝게 빛나는 나날! 2024. 12.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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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1일 0시에  개통하는 안성-구리 고속도로를 소개합니다. 

 

1. 고속도로 개요

 

행정 거점과 경제 거점을 직결하는 상징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물류 지원, 역대 최대 예산규모 도로사업(7.4조원)

 

국내 최초 제한속도 120㎞/h 운영, 全구간 배수성 포장, 레이더 활용 실시간 차량 자동감지 등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72.2㎞의 왕복 6차로 도로로 사업비는 7조 4367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경기 안성시(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토평동(남구리 나들목)까지 주행거리는 92㎞에서 72.2㎞로 19.8㎞ 줄어들고, 이동시간은 88분에서 39분으로 49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국토부

 

추진경위
날짜 내용
2009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09년 11월 타당성조사 완료(B/C 1.28)
2015년 11월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 추진 결정
2016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2016년 12월 공사 착공
2024년 12월 공사 준공 및 개통(2025. 1. 1.)

 

2. 고속도로 효과

 

사회적 편익 5,489억원/년 절감, 주행거리 19.8km↓, 주행시간 49분↓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과 위례·동탄2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까지의 이동이 크게 개선되고,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교통 정체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주요 배후 교통망으로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및 수도권 동남부권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은 국내 최초 제한속도 시속 120㎞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토부

 

3. 미래형 고속도로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을 시공해 강우 때 도로 미끄럼을 줄이고, 음파센서 기술을 통한 도로 평탄성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도로 내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도입해 미래형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출처 국토부

 

4. 주요 시설물 

 

주요 시설물로는 세계 최장경간 콘크리트 사장교(교각과 교각 사이 최대거리 540m)인 한강 횡단 고덕토평대교와 국내 최장 6차로 터널(연장 8345m)인 남한산성 터널이 있습니다. 

출처 국토

 

국내 최장 3차로 초장대터널 남한산성터널」

 

(국내최장) 국내 최장 대단면 초장대터널(3차로, 8,345m)

 

(경 관)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래를 간직한 경관 터널

 

(방재강화) 전 구간 화재탐지센서 설치, 피난연결통로 강화 설치

출처 국토부

 

 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사장교 고덕토평대교

 

(세계최장) 콘크리트 사장교 주경간 540m, 세계 1

 

(기술강화) 세계최대 케이블 강도(2,160MPa), 초고강도 콘크리트(80MPa)

 

(방재강화) 내진설계 강화(재현주기 2,400), 화재·낙뢰 피뢰침 등

출처 국토부

 

5. 기타

 

공사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 또는 실시협약체결에 기간이 소요된 남용인 나들목과 고삼호수 휴게소는 이번 개통에서는 제외되었고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내비게이션(길도우미), 도로안내표지 등을 통해 대체 이용시설 및 추후 개통계획 등을 안내 예정입니다. 

* 고삼호수휴게소는 임시 휴게소로 운영한 후 2025년 10월 완공하고 남용인IC는 12월 개통 예정

 

이번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은 수도권 교통 흐름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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