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도

KCB, NICE 신용점수 비교, 신용점수 높이는 방법 안내

밝게 빛나는 나날! 2024. 11. 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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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에 활용되고 있는 KCB, NICE 신용점수, 두 회사의 점수가 차이 나는 이유와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KCB, NICE 신용점수 비교, 높이는 방법 안내 알트 태그

신용점수란?


신용점수는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로 과거에는 신용등급으로 나타냈었는데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점수로 나타냅니다. 1점 단위로 0점 ~ 1000점으로 나타내며 대출 한도와 금리, 신용카드 발급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KCB NICE
1등급 942 ~ 1000 900 ~ 1000
2 등급 891 ~ 941 870 ~ 899
3 등급 832 ~ 890 840 ~ 869
4 등급 768 ~831 805 ~ 839
5 등급 698 ~ 767 750 ~ 804
6 등급 620 ~ 697 665 ~ 749
7 등급 530 ~ 619 600 ~ 664
8 등급 454 ~ 529 515 ~ 599
9 등급 335 ~ 453 445 ~ 514
10 등급 0 ~334 0 ~ 444

 

일반적으로 1등급에서 6등급까지는 신한, 우리, 국민은행 등 1금융권 대출이 가능합니다. 

 

KCB vs NICE

 

우리나라에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신용평가사는 KCB와 NICE 가 있습니다. 각 평가사에서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평가하는 항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신용점수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평가항목은 크게 4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상환 이력) 빚을 얼마나 잘 갚았는지를 평가

 

(신용 거래 형태) 이용 중인 대출 종류와 대출 위험도를 보고 신용카드와 현금의 운용 비율을 평가

 

(부채 수준) 현재 소득과 비교하여 적절한 부채를 가지고 있는지 평가

 

(신용 거래 기간) 신용카드를 개설하고 얼마나 사용했는지 평가

신용점수 항목별 차이 KCB NICE
상환 이력 정보 21% 30.6%
신용 거래 형태 38% 29.7%
부채 수준 24% 26.4%
신용 거래 기간 9% 13.3%

 

KCB는

신용 거래 형태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는 어떤 금융권에서 대출 상품을 이용했는지가 중요한데, 대출 받은 금액이 적고 은행권에서만 대출을 받아왔다면 신용점수가 높을 수 있습니다.

 

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신용카드 할부 구입과 현금서비스를 자주 사용할수록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NICE는

상환 이력과 신용 거래 기간에 높은 점수를 주는데 대출 상환을 잘하고 신용카드 사용기간이 길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이나 카드대금 연체 이력이 있으면 불리하고 대출 금액이 많다면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은행별 신용점수 채택

 

은행별로 어느 신용평가 기관의 점수를 보는지 살표보면 국민, 우리, 기업은행, 농협 등 다수의 은행에서 KCB의 신용점수를 채택하고 신한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에서 NICE의 신용점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은행 채택 평가기관
신한은행 NICE
국민은행 KCB
카카오뱅크 KCB
우리은행 KCB
케이뱅크 KCB
기업은행 NICE, KCB
부산은행 NICE, KCB
농협 NICE, KCB
토스 NICE, KCB

 

두 기관에서 모두 정보를 받아서 활용하는 기관들도 많으니 2개의 신용점수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 상향 방법

 

공통 방법

 

(연체 금지)

연체는 신용점수가 악영향을 미칩니다.

 

연체 기록은 최장 5년까지 기록이 남기 떄문에  연체 기록이 있다면 신용점수가 낮아지고 대출금리가 올라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체 기록 관리가 중요합니다.

 

(신용카드 사용)

적절한 신용카드의 사용은 거래실적으로 이어져 신용점수가 상향될 수 있고 체크카드의 경우 6개월간 매달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신용점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은 현금 운용 능력이 낮다고 평가될 수 있어 카드 한도의 30% ~ 5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KCB

 

(성실한 신용 거래)

 

대출이라면 금리가 높을수록, 신용카드라면 할부나 현금서비스를 많이, 자주 사용할수록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나 리스크가 낮은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체크카드를 지속적으로 이용한다면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갚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NICE

 

(상환 이력과 거래 기간)

 

연체 없이 꾸준히 빚을 갚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오래된 신용카드를 계속 유지하면 점수 향상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참고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에서 자신의 신용점수를 확인할 수 있고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와 같이 통신비 내역 제출 등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출이나 카드 대금을 연체 없이 꾸준히 상환하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정한 범위 내에서 잘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높이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니 이 점,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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