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규택지 발표 내용 정리(서울, 고양, 의왕, 의정부 총 5만 가구)

11월 5일 국토교통부는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총 5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 4곳(서울시 서초구,  고양시, 의왕시, 의정부시)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 발표 내용 정리하여 안내합니다.  

 

 

1. 전체적인 개발방향

 

이번 발표 지구는 이미 훼손되어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고 공장·창고 등이 난립하여 난개발이 발생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으로 계획적 체계적 개발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였고 이 지역들을 기존도심과 연계하여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함으로써 수도권 내의 다핵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구 분	사업면적 (천㎡)	개발제한구역 (GB)현황		비GB면적 (천㎡)
합 계	6,892		6,629	263
서울 서리풀	2,211	면적(천㎡)	2,209	2
		비율(%)	99.9%	0.1%
		농지면적(천㎡)	-
고양 대곡역세권	1,994	면적(천㎡)	1,993	1
		비율(%)	99.9%	0.1%
		농지면적(천㎡)	1,608
의왕 오전·왕곡	1,878	면적(천㎡)	1,633	245
		비율(%)	87.0%	13.0%
		농지면적(천㎡)	52
의정부 용현	809	면적(천㎡)	794	15
		비율(%)	98.1%	1.9%
		농지면적(천㎡)	-

 

2. 지구별 개요(입지선정 사유 및 특성)

 

서울 서초에 2만호, 경기도는 고양, 의왕, 의정부에 3만호, 총 4곳에서 5만호의 주택을 공급 예정입니다.

 

서울 서리풀지구는(2만호)

강남 생활권으로서 인근에 양재, 판교 등 업무지구가 위치하고 있고,지하철과 SRT 등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주택수요가 높고우수한 자연경관과 인접한 첨단산업으로 첨단산업·주거 복합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고양 대곡역세권은(0.9만호)

GTX,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철도 요충지이며 개발압력이 높고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업무·자족기능을 확충하는 계획적 개발을 한다면 향후 수도권 서부지역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왕 오전·왕곡은(1.4만호)

경수대로·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에 연접한 부지에 창고 등이 난립하여 난개발이 확산 중인 곳으로 의왕시청이 있는 원도심과 연계하여 수도권 남부에 직주근접 생활권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입니다.

 

의정부 용현은(0.7만호)

오랫동안 군부대가 입지하여 개발이 제한되었던 곳으로 인근에 개발 중인 법조타운과 기존도심 등을 연계하면서 기존도심에 부족한 문화·체육·자족시설을 보완하면 통합생활권이 조성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입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3. 교통대책

 

금회 지구들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광역교통 인프라에 더해 철도역 추가 신설,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지역내 이동 편의성을 적극 검토하여 입주 후에는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서울 서리풀지구는

GTX 등 철도와 연계되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을 검토하여 철도교통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고양 대곡역세권은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자유로, 외곽순환도로 등과 연계하여 혼잡을 해소할 예정입니다.

 

의왕 오전·왕곡은

GTX-C 등 철도 접근성을 강화하고 분리된 사업지구간 연계성을 확보 예정입니다.

 

의정부 용현은

주변간선도로와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지하철 1호선 등 철도 접근성 개선 예정입니다. 

4. 지구별 개발방향 및 향후 일정

 

지구별로 구체적인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입지 특성, 지자체별 특화계획,주변 지역과 연계개발 효과 등의 고려와 지자체, 전문가 등과 충분하게 논의를 하여 지구계획 수립 때까지 마련 예정입니다. 

 

또한, 지구지정전(前) 보상조사 착수,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 등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일부 원형지 공급도 추진하여 2029년 첫 분양까지 5년, ’31년 첫 입주까지 7년을 목표로 주택공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을 목표로 합니다.

 

5. 투기대책

 

모든 지구의 투기근절을 위해 우선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全)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하여 '이상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구와 인근 지역내 최근 5년간 거래 5천여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1,700여건을 선별하였고, 기획조사를 통해 불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 의뢰할 예정이며 신규택지 주변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하여 투기를 차단할 예정입니다.

 

 

신규택지 지구별 현황 및 교통개선 방향

1. 서울 서초구

2. 고양 대곡역세권

 

3. 의왕 오전왕곡

 

4. 의정부 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