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공무원을 잡기 위한 노력(초임 보수 300만원까지 인상)

MZ 공무원을 잡기 위한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MZ 공무원 이탈 방지"

저연차 중심 처우 개선으로 새로운 변화

1. 9급 공무원 초임 보수, 수당 인상

(초임 보수 인상)

 

현재 월 269만 원(수당 포함)인 9급 초임 보수를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300만원까지 인상 예정으로 MZ 세대가 기대하는

 

공정한 보상과 경쟁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수당 확대)

 

재직 4년 미만 공무원 정근수당 지급액 상향* 및 정근수당 가산금 인상됩니다.(월 3만원→4만원)

 

* (2024년) 근무연수에 따라 월 봉급액의 0~15% → (2025년) 월 봉급액의 10~20%

 

출처 인사혁신처

2. 무주택 공무원 주거 지원

정부는 서울과 세종 등 주요 공공기관 밀집 지역에서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2030년까지 5,800세대 이상을 공급하며, 무주택 저연차 공무원과 신혼부부 공무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 정책은 특히 MZ 세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 2030년까지 5,000세대 이상 신규 공급 목표 / (2025 ~ 2027) 약 800세대 → (2028 ~ 2030) 약 5,000세대

 

3. 5급 선발승진제 도입

5급 승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우수한 실무능력을 갖춘 6급 공무원이 5급 중간 관리자로 조기 승진할 수 있는 ‘5급 선발승진제’(Next Leader Track)가 도입됩니다.

 

이는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직 문화로 변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공무원들이 더 빠르게 승진하고, 경력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집니다.

 

4. 육아와 모성 보호 확대

MZ 세대 공무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임신 중인 공무원은 언제든지 모성보호시간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육아휴직 대상 연령을 기존의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하여 육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 임신 검진 동행 휴가도 새로 마련되어 가족 중심의 정책이 강화되었습니다.

 

5. 유연 근무제 및 조직 문화 개선

공무원의 근무 환경 또한 개선되어 유연 근무제를 2주 80시간으로 확대하여 근무 방식을 보다 자율적이고 유연하게 변화예정입니다. 

 

또한, ‘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정기적인 실태 조사와 현황 공개를 통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여 젊은 공무원들이 더욱 유연하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6. 기피 업무 및 위험 근무 보상 강화

경험 많은 공무원들 중 일부는 기피 업무나 위험한 업무에 대한 보상이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라 경찰·소방 공무원의 위험 근무 수당을 인상하고,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도 강화됩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수당 지급 범위를 확대하고, 위험 업무에 대한 보상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7. 공직 윤리 강화

공직 내 윤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되어 새로운 범죄 유형인 딥페이크 성 비위와 음주 운전 범인 은닉에 대한 징계 기준을 신설하여, 공직 윤리가 더욱 엄격히 관리될 예정입니다.

 

공직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공무원 이탈을 방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보수 인상, 주거 지원, 승진 기회 확대, 유연한 근무 환경 등 다양한 개선책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공직 사회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  MZ 공무원 사회의 이탈을 막고, 더 나아가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